'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개 안건 처리
및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관내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일정

평택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개회식 모습. 7분 자유발언을 하는 이해금의원.사진=평택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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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과 ‘2020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되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21개소의 2019년도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 홍선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 △ 정일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 강정구·이관우 의원이 공동 대표발의 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주택사업 특별회계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으로 총 7건을 15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단상에 올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관급 공사의 원청과 하청 업체간 대금지급 문제, 중소기업 창업 및 자금.인력지원 문제 등을 다룬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최대수준의 방역체계로 우리시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처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장은 이어 “ 의원 모두는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에 앞서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만큼 전체적인 점검과 사전 파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활용해 그 동안 진행됐던 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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