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81편·국제선 14편 등 총 95편 정상운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제주에 도착한 김포발 이스타항공 ZE225편을 시작으로 모든 항공기 운항이 다시 시작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운항이 시작된 항공편은 출발 36편, 도착 45편 등 국내선 81편과 출발 9편, 도착 5편 등 국제선 14편으로 총 95편이다.
앞서 제주공항은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돌풍특보가 발효되면서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공항은 전날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항공편 운항이 취소돼 총 33편(출발 10편, 도착 23편)이 결항했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10시 부산 동남쪽 50km 부근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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