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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5% “일본식 표현, 대부분 또는 일부 우리말로 교체해야”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08.19 15:00
일본식 표현, 대부분 교체 43.9%
문제가 분명한 일부만 교체 41.1%
대부분 그대로 사용해야 8.9%
  • 국민 10명 중에 9명에 가까운 이들이 우리말의 일본식 표현에 대해 바꿔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일본식 표현의 우리말 교체에 대해 대부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과 문제가 분명한 일부만 교체하면 된다는 여론이 각각 10명 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여론은 10명 중 1명 미만에 그쳤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16일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에 따른 것이다.

최근 ‘진검승부’, ‘엽기적’, ‘식상하다’ 등 일본식 표현이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데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교체해야 한다’(A)는 응답이 43.9%, ‘문제가 분명한 일부만 교체하면 된다’(B)는 응답은 41.1%로, 대부분 또는 일부만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 (A+B)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5%로 나타났다.

‘대부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8.9%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6.1%이다.

세부적으로 ‘대부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호남권(60.2%), 진보층(64.1%), 민주당 지지층(59.8%)에서 특히 많았고, 대구·경북(TK), 서울, 경기·인천, 30대 이상,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다수였다.

한편,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 중도층과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일부만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광주·전라(60.2%)와 대구·경북(49.0%), 서울(45.7%), 경기·인천 (42.5%), 50대(46.5%)와 40대(46.1%), 30대(45.1%), 60대 이상(43.2%), 진보층(64.1%), 더불어민주당 (59.8%)과 정의당 지지층(55.4%), 무당층(46.7%)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일부만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47.9%)과 대전·세종·충청(46.2%), 20대(45.9%), 중 도층(49.7%)과 보수층(43.7%), 자유한국당 지지층(51.1%)에서 절반가량이거나 절반에 근접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6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4.4%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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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8/19 15:00:15 수정시간 : 2019/08/19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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