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20mm 이상 비 내려 호우특보 발효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아산·당진 등 3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3개 시의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오후 2시 기준, 강수량은 당진 24mm, 태안 18.5mm 아산 5.5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 지속 시간은 짧을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전망이다. 강한 비가 더 내릴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7일 저녁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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