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은 12일 새벽까지 비 계속…비 피해 주의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의 장맛비는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전 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낮 동안에도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은 시간당 15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미시령 174.0mm, 옥계(강릉시)126.0mm, 삼척 116.0mm, 동해 103.1mm 등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1도, 인천 20.4도, 수원 21.2도, 강릉 20.3도, 대전 21.1도, 천안 20.9도, 광주 23.2도, 대구 22.8도, 부산 22.5도, 제주 23.0도 등이다.

한편, 강원영동은 내일(12일) 새벽 3시경까지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 최대 강수량 150mm 내외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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