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강수량 제주·경남남해안 10~40mm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금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구름많고 흐리며 제주도에는 비가 오고 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자정 무렵 그치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에는 오후 3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은 10~40mm, 강원영서와 전북·경북 등은 5mm 내외로 예보됐다.

오늘 낮 기온은 22~28도로 평년(23~28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오전 9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8도, 수원 21.3도, 속초 20.6도, 강릉 26.1도, 대전 20.8도, 천안 19.1도, 광주 20.5도, 목포 19.3도, 제주 20.4도, 대구 19.8도, 부산 20.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바람이 40~60km/h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4m로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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