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오후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청 앞 아파트 단지에 흰 구름이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목요일인 9일, 전국 곳곳에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제주 지역에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4도, 최고기온 19~2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0도 △청주 12도 △대구 12도 △광주 11도 △전주 10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백령 10도 △울릉·독도 14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5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백령 19도 △울릉·독도 21도 등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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