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상청은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시속 50㎞로 남동진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6시 정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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