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중남부 지역 오전 '매우 나쁨'

낮 최고기온 7~14도…전국 가끔 구름 많고 당분간 큰추위 없어

사진 = 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22일인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제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특히 충북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오전 중에는 중부·남부 지방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농도를 보이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권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와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서도 오후에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고 평년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제주 9도, 대구 2도, 부산 9도, 울산 6도, 창원 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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