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한국인 최초

한국시간 25일 오전 9시9분…MBC스포츠플러스·MLB코리아·아프리카TV·네이버TV 생중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2차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이변이 없는 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제1호 한국인 선발 투수로 기록된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1차전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 3차전 선발은 워커 뷸러다.

류현진이 선발로 나설 월드시리즈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9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보스턴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 네이버TV 등에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