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세계 손 씻기 날' 맞아 올바른 손 씻기 강조

사진=Pixabay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10월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질본에 따르면 손을 바르게 씻는 것만으로도 장티푸스,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이나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감염증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과 후, 화장실을 이용한 뒤, 기침과 재채기를 한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많은 감염병을 막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손을 씻는 것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세계 손 씻기 날은 2008년 유엔 총회가 만든 것으로, 각국 정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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