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강병원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려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남북간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대치의 상징인 DMZ(비무장지대)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의원이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0년전부터 DMZ의 가치를 설파해온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와 김정규 국립생태원 생태조사평가본부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했다.

이후 손요환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허진녕 국방부 북한정책과 중령, 백동룡 통일부 신경제지도 TF단 대외협력팀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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