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비트코인을 향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의 예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로버트 쉴러 교수는 최근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피트코인이 버블 상태에 있는 만큼 100년 안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남아 있다면 현재와 다른 모습, 다른 이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수많은 하드포크가 진행되면서 비트코인이 변하고, 또 변할 가능성이 있다. 그 변화한 화폐를 비트코인이 살아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논쟁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버트 쉴러 교수는 “2013년 비트코인이 1000달러를 찍었다가 80% 정도 급락했던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라며 “마치 비트코인이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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