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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발암물질 검사가 부실했다는 일부 방송 보도에 대해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식약처는 17일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해 생리대 검사는) 생리대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식약처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검증 절차를 거쳐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BS는 전날 식약처가 헥산, 벤젠 등 유해물질 시료 무게를 0.1g으로 잡고 그 결과치를 발표했는데 내부적으로는 0.5g으로 실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해물질 검출량이 적게 나온 결과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시험법이 없어 다양한 시료량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시험 과정에서 시료량을 0.5g으로 설정했을 때 정확한 VOCs 양을 측정할 수 없어 0.1g 채취를 최적조건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험과정 중 VOCs 휘발성을 고려해 생리대를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잘라 초저온(-196℃)으로 동결·분쇄했다는 과정도 공개했다. 샘플 채취, 보관 등 모든 과정에서도 역시 드라이아이스 위에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생리대의 프탈레이트류 등 추가조사를 조속히 마무리 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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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5/17 11:41:23 수정시간 : 2018/05/17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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