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는 '나쁨', 오후에는 '한때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마스크를 챙겨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8일 오후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다"며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나, 기류 흐름에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의 기온은 전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5도 △강릉 14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9도 △광주 7도 △전주 6도 △부산 12도 △제주도 8도△백령도 6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오후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전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120도 △백령도 15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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