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족이 탄생합니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경기)=데일리한국 현대곤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생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연합 학생봉사단 30여명과 관내 독거어르신을 결연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결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난 겨울부터 기획 추진하면서 대상자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함은 물론 결연 후원기관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청년연합은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적극에 맞게 30여명의 학생들이 총 10개 조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연합 학생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이상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인지치료 프로그램, 말벗, 청소, 외출 동행,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혼자서 외로이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생연2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도 꾸준한 결연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외롭지 않게 보살펴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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