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철 기상청장, "기후변화 심각성 관심갖는 계기 되길 바라"

사진은 기상청 기상 사진전 대상을 받은 임정자씨 작품 '쌍무지개'.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기상청은 2018년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해 23일(금) 오후 2시 기상청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유엔(UN)은 1960년 3월 23일을 ‘세계 기상의 날’로 제정하고 1961년부터 이 날을 기념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장관을 비롯, 이상돈 국회의원과 기상청 전임 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열 세계기상기구 농업기상위원회 의장 등 총 122명이 이날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남재철 청장은 “세계 기상의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함께 기상·기후과학을 선도하는 기상청의 노력에 대해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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