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 방송화면 캡처
유인촌 전 장관의 발언이 다시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거 유인촌 전 장관은 '문화 예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대중 문화와 전통 문화에 대한 강연을 하던 도중 한 매체에 따르면 경복궁을 언급했다.

이때 그는 경복궁의 인간미를 부각시키는 과정에서 “궁궐 담장 보세요, 얼마나 인간적이에요”라며 “사람들이 넘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민비가 시해를 당한거 아닙니까?”라고 전했지만, 이후 ‘독특한 역사 해석’이라고 전하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서 유인촌 전 장관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문화가) 열린 문화고 인간적 구조물 속에 있다면서 좋은 뜻을 이야기한 것인데, 굉장히 나쁘게 왜곡됐다”라며 “절대 제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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