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희망케어 10주년 운영백서'를 발간했다.

희망케어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아서다.

15일 시에 따르면 백서에는 센터 추진성과와 사업소개,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총 176페이지로 발간된 운영백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과 온정으로 함께 성장해온 희망케어의 발자취와 센터별 주요사업 소개, 1부터 10까지 숫자로 보는 희망케어의 의미, 희망케어를 통해 삶의 희망을 얻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선정한 11대 뉴스, 시민들의 10주년 축하메시지 등이 수록됐다.

책은 희망케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 위주의 구성을 채택, 생동감을 높였다.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는 정부주도의 복지제도가 아닌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설립의 촉매 역할을 한데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행정학회(ASPA) 등에서도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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