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단장이 이끌고 있는 모란봉악단은 지난 2012년 김정은 체제 출범과 함께 조직된 북한판 걸그룹이다. 그는 단장 뿐만 아니라 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대좌(대령) 계급을 단 군인이다.
특히 현송월 단장 나이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 단장 나이를 두고 1972년생, 1983년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송월 단장은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뒤 왕재산경음악단, 보천보전자악단 등 공연 무대에서 활동했고 대표곡은 '준마처녀'다.
한편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서울에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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