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장진규 박사.
[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컴패노이드 랩스(Companoid Labs)의 장진규 박사가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진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8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진규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사용자 맥락 정보 인지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션 효과에 관한 연구 △3차원 모바일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의 비접촉식 터치 인터랙션이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웨어러블 기반의 비디오 내러티브 자동화 기술을 통한 인터랙션 유도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 등에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냈으며 다수의 국제저명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은 전 세계 의학·과학·인문·사회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상이며,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의 독점 엑세스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장박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HCI에 기반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홈 로봇 분야의 CXT(동반자형 인터랙션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스타트업들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HCI/AI 관련 기술을 설계, 검증하고 이를 사업화 및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과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장진규 박사는 이미 지난해 7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도판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가 확정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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