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시간 댓글)
생리컵 국내 수입 허가됐다.

이에 해외 직구 없이도 국내 구입이 가능해져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일부 여성과 남성들 사이 설전이 오가고 있다.

생리컵은 최근 생리대 유해성 논란 이후 대체 용품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체내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논란이 제기됐다.

현재 생리컵 수입 허가 이후 생리컵에 대한 일부 남성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온라인상에서는 여성과 남성의 설전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매체의 생리컵 관련 기사 댓글 통계 중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높게 집계된 것을 보고 여성 네티즌들은 "생리컵 기사에 왜 남자비율이 더 많은 거죠", "엥 근데 여자가 생리컵 쓴다는데 남자들이 난리죠?"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욕하면서 관심은 어찌나 많은지 언행일치 좀", "자기들이 무슨 상관인지 ㅋㅋ"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한편 생리컵 국내 판매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4만 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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