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울 여의도 지하벙커에 대한 시선이 모아진다.

지난 2015년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발견된지 10년만에 처음으로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측은 2005년 4월 서울시가 여의도에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하던 중 발견했으며, 여의도 지하벙커에는 지휘대와 화장실, 기계실이 있는 160평 규모의 공간과 소파, 화장실, 샤워실을 갖춘 20평 규모의 방 등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발견 당시 여의도 지하벙커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으며 시설 관리자가 내시경을 넣어 조사한 끝에 벙커라는 사실을 확인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도방위사령부에서도 해당 기록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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