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은 북위 35.21도, 동경 126.95도 지점으로 이번 지진은 올해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두 번째 지진이다. 지난달 18일 오후 8시58분쯤에도 광주 북구 북북 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규모 2.0 지진은 고층 건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는 이날 지진을 포함해 전남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 해역 등 총 4건의 지진이 있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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