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희망ON'프로젝트에 LG그룹과 SK그룹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해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취임 직후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 사업으로, 정부가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총리는 KT와 삼성그룹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소개하면서 “여기에 여러분이 알만한 (기업인) LG와 SK 같은 그룹들하고도 정부가 힘을 합쳐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월세지원과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마음건강 바우처 등 정부의 청년 정책을 세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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