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은 몽골의 5대 교역국이고, 몽골은 우리 신북방 정책의 주요 파트너”라면서 “몽골과 한국은 오늘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의 한·몽골 화상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몽골은 구리·석탄·텅스텐·아연·금·석유 등 세계 10대 자원 부국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몽골 교역량은 290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한국은 중국·러시아·영국·일본·미국에 이어 몽골의 5대 교역대상국이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1999년 ‘21세기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2006년에는 선린우호 협력 동반자 관계로 올렸고, 2011년에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성장했다.

문 대통령은 “첨단기술 강국인 한국과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이 상호보완적 경제 관계를 활용한 실질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이 친환경 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상호간 협력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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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9/10 17:54:34 수정시간 : 2021/09/10 17: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