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다소 줄어들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조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180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0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1.0%포인트 오른 45.8%(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1.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0.0%(잘못하는 편 14.5%, 매우 잘못함 35.5%)로 1.8%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 은 0.8%포인트 증가한 4.2%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목요일(8일) 47.3%(부정평가 49.6%)로 마감한 후, 12일(월)에는 43.9%(3.4%포인트↓, 부정평가 52.0%), 13일(화)에는 43.1%(0.8%포인트↓, 부정평가 51.4%), 14일(수)에는 46.0%(2.9%포인트↑, 부정평가 49.4%), 15일(목)에는 48.5%(2.5%포인트↑, 부정평가 48.1%), 16일(금)에는 46.5%(2.0%포인트↓, 부정평가 50.0%)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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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3.4%포인트 내린 32.2%, 국민의힘은 0.7%포인트 오른 29.6%, 열린민주당은 2.6%포인트 오른 8.9%,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내린 5.9%, 정의당은 0.6%포인트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2%포인트 오른 1.3%, 시대전환은 전 주와 동일한 1.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월 1주 차 대비 동일한 13.6%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75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3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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