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정부가 준비 중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13일로 예정됐던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가 14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13일은 갑작스레 사망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후 5월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다시 한번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뜻을 강조했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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