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투기는 원산 일대서 공대지 로켓 발사

북한이 지난달 9일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동용 기자] 북한이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16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군 당국은 순항미사일 외에 이날 오전에는 북한의 수호이 계열 전투기가 원산 일대에서 공대지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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