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4월 총선 불출마 선언

성장현 용산구청장. 사진=이혜영 기자 [e-mail]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내년 4월 총선 불출마를 16일 선언했다.

성 구청장은 앞서 지난 6일 용산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 16일 구청에서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성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부선 국철 지하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지역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검토했으나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으로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