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1일부터 '레이와' 시대…한일관계 중시했던 아키히토 천황님께 감사드린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일본의 제125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마지막 퇴위 의식이 30일 열렸다. 헤이세이(平成) 시대는 이날로 마감됐다.

제126대 일왕인 나루히토(德仁) 는 5월1일 즉위한다. 일본의 연호는 1일 0시를 기해 레이와(令和)로 바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한일 양국이 새로운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도자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개인 트위터에 "일본, 5월1일부터 '레이와' 시대"라며 "한일관계를 중시했던 아키히토 천황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즉위하실 나루히토 천황님께서는 작년 3월 브라질리아 물포럼에서 뵙고 꽤 깊은 말씀을 나누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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