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과 민원해소자문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6일 시의회 민원해소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16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원해소자문위원은 민원이 많은 분야인 도시계획, 교통, 환경수자원, 보건복지, 안전건설, 갈등조정, 일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020년 12월 31일 까지이다.

민원해소자문위원은 해결하기 어려운 고질민원이나 갈등이 많은 민원에 대한 다양한 해소방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민원해소자문위원은 민원이 많은 분야별로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자 및 자문 등을 직접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신원철 의장은 위촉식에서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이해관계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민원을 해소하고자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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