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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청 지지율, 9주 연속 하락 멈춰…문 대통령 50.0%·민주당 38.4%
  • 기자안병용 기자 byahn@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12.06 09:30
리얼미터·tbs, 3~5일 여론조사…한국당, 5주 연속 오름세 멈춰
민주 38.4%·한국 24.4%·정의 7.6%·바른미래 6.8%·평화당 2.6%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며 50%대에 복귀했다. 그래픽=리얼미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당청의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3~5일 조사해 6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6%p 오른 50.0%(매우 잘함 25.6%, 잘하는 편 24.4%)로, 지난 9주 동안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1.7%p 내린 44.9%(매우 잘못함 27.9%, 잘못하는 편 17.0%)를 기록,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1%p로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1%p 증가한 5.1%이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의 반등세에 대해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4주차(65.3%) 이후 지난주까지 두 달 이상 동안 16.9%p라는 큰 폭으로 지지층이 이탈한 데 대한 자연적 조정(회귀) 효과”라고 분석했다.

권 실장은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보도가 확대되고, ‘조국 민정수석 경질’ 등 야당의 각종 공세가 오히려 대통령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30일) 일간집계에서 48.1%(부정평가 47.7%)로 마감 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관련 보도가 확대됐다.

‘특별감찰반 비위’ 조국 민정수석 거취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둘러싸고 공방이 이어졌던 12월 3일(월)에는 48.9%(부정평가 45.5%)로 오른 데 이어(30일 조사분 긍정 47.3%, 3일 조사분 긍정 50.5%), ‘조국 민정수석 거취’ 공방이 지속되고 문 대통령이 귀국했던 4일(화)에도 49.7%(부정평가 44.8%)로 올랐다.(4일 조사분 긍정 48.9%)

문 대통령의 ‘공직기강 강화’ 지시 관련 보도가 있었던 5일(수)에도 49.8%(부정평가 45.4%)로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5일 조사분 긍정 50.7%)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호남, 40대, 남성, 노동직과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하락했으나, 충청권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50대, 60대 이상, 여성,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멈춘 반면 자유한국당은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38.4%로, 지난 9주 동안 이어진 내림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과 경기·인천, 5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과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0%p 내린 24.4%로 지난 5주 연속 지속됐던 오름세가 멈추며 25%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TK와 충청권, 수도권, 20대와 50대, 40대, 보수층에서 주로 내렸다.

정의당은 0.2%p 내린 7.6%,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6.8%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2.6%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1%p 증가한 18.1%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017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해 7.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조사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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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12/06 09:30:10 수정시간 : 2018/12/06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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