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정보화 정책방향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 네이버 학술정보 서비스로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네이버와 학술정보제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개발원은 그간 추진한 지자체 정보화 정책방향, 정보화 조직·인력,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네이버 학술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와 협약은 지역정보화 관련 정보를 제공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측면에서 민간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기업과 국민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개발원의 설명이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이용하기에 다소 어려웠던 지역정보화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지역정보화 연구 성과를 더욱 폭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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