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北 불법 입국…“인도주의적 견지 긍정적”

판문점에서 병사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국민 서모씨(35)를 북측으로부터 인계 받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북측은 어제(6일) 오전 북적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해 단속된 우리국민 1명을 7일 11시 판문점을 우리측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다”며 “이에 우리 측은 전날(6일) 오후 인수 의사를 북측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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