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국제보트쇼 전시장 전경.
[데일리한국 최영운 기자] 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가 5월 개막된다.

경기도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경기국제보트쇼’를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에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

사전에 참가 등록한 채용희망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매칭을 통해 면접 기회와 함께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에는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아시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유럽·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해양레저시장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만의 유력 바이어들을 유치했으며, 대만요트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만 국가관이 경기국제보트쇼에 최초로 개설될 예정이다.

2018 경기 국제보트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30일 이전에 신청하면 조기접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1670-8785)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