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앞두고 영토주권 중요성 강조 목적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에 독도에 들어가 경비대장의 안내로 섬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이과정에서 독도를 찾은 관광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경비대원들과 울릉도에서 준비해온 엉겅퀴 된장국과 반찬 김치 등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문 전 대표는 저녁식사 때도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독도관리사무소에서 취침한 뒤 26일 독도를 떠날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독도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 “8·15를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앞서 24일에 울릉도에 도착해 성인봉 등산을 했다. 이어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 방물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방문했다.
조옥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