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이 다음달 19일부터 ‘테라’ 콘솔 버전(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의 크로스 플랫폼 (Cross-platform) 플레이를 지원한다.

차세대기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이용자들이 ‘테라’의 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용자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거래소와 테라(TERA) 상점과 같은 일부 재화 관련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타 플랫폼의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는 19일 이후 게임 접속 시 크로스 플랫폼에 접속을 위한 설정을 진행하면 타 플랜폼의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같은 개별 플랫폼에서의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설정을 변경하면 동일 플랫폼의 이용자만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크로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하여 크래프톤은 ‘로그인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보상 이벤트’, ‘주말 던전 드랍률 상승’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또 시즌에 맞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테라 콘솔의 서버 통합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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