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네이버 본사에 위치, 사내이사 윤강석씨

네이버 본사 이미지. 사진=네이버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네이버가 보험 전문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보험업 진출에 나선다.

9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성남지원 등기과에 'NF보험서비스'라는 상호로 법인을 등록했다.

법인등기에 따르면 NF보험서비스의 법인설립 목적은 △보험대리점업과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이다.

사무실은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건물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6 12층으로 등록됐으며, 사내이사는 윤강석씨로 명기돼 있다.

네이버 측는 NF보험서비스 공식 출범 시기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네이버 파이낸셜'을 설립하면서 대출, 보험, 투자 등을 총괄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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