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이미지 프로세싱 테크놀로지(IPT)'와 다퉈온 스마트폰 안면인식 특허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삼성과 IPT는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서 다음주 진행 예정이던 특허소송 배심 재판을 앞두고 합의했다.

하지만 IPT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삼성도 합의에 대한 내용을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두 기업간 소송은 2016년에 시작됐다. IPT는 삼성 스마트폰이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