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이후 이용자 의견 반영해 게임 개선
FIFA 모바일 공식 모델 손흥민 깜짝 축하도
6월 10일 정식 출시, 5월 14일부터 사전 등록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용대 넥슨 피파퍼블리싱그룹장, 유휘동 EA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CBT(비공개 테스트)의 결과와 개선 방향, 향후 출시 계획 등을 공개했다.
유휘동 EA코리아 대표는 "'FIFA 모바일'은 전세계 축구 선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라며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하고 나만의 스쿼드를 구성해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즌 제도를 없애 한 번 보유한 선수와 구단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축구 경기에서 선수가 이적하거나 활약을 펼침에 따라 게임 내에도 정기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해, 실제와 동일하게 맞춘다는 계획이다.
또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이용자 취향에 맞춰 역습, 일대일 상황 등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전략적인 포메이션을 설정해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이적 시장의 경우 활용하지 않는 선수를 다른 선수로 교환할 수 있으며, 조건에 맞는 선수 카드를 투입해 특정 선수 또는 토큰(재화)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CBT 기간 중 집계된 데이터도 공개됐다. 테스트 기간 중 총 PVP 플레이 타임은 4만3183시간으로, 공격모드와 시뮬레이션 리그 콘텐츠 이용율이 가장 높았다.
선수 이적 금액 TOP3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주 오리에,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총 29만5196회의 활발한 선수 거래가 이뤄졌다.
'FIFA 모바일'은 오는 6월 1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4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한다. 사전 등록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 ‘500 FV’, ‘[도미네이션] 이강인 선수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신청자가 많이 모일수록 단계 별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FIFA 모바일은 ‘일반모드’, ‘공격모드’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다방면으로 축구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신작이다. 방대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등 직접적인 플레이까지 유저가 실제로 조작하며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