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 출시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전자는 7일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중적 모델인 ‘듀얼 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 기능과 웨딩 스노우(무광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LG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 기념 모델이다.

4단계 청정관리는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고급 모델인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에 탑재됐다. 하지만 고객들이 4단계 청정관리에 큰 호응을 보여 이번에 대중적인 모델에도 확대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단계 청정관리는 △필터 클린봇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 △열교환기 자동건조 △UV LED 팬 살균 등 이용해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한다.

LG전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광(無光)과 화이트 색상이 접목된 웨딩 스노우를 신제품에 입혔다. 이 제품은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신제품 가격은 투인원(2in1) 모델의 출하가 기준으로 360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에어컨 관리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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