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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의 배터리 공장과 LG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난징(南京)에 위치한 LG화학 배터리 공장이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멈췄다. LG디스플레이 모듈 공장 역시 지난 주말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LG화학 베이징(北京)·광저우(廣州) 편광판 공장, 톈진(天津) 자동차 소재 공장 등도 코로나바이로스 확산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

LG전자 난징 공장은 연휴가 연장되면서 가동 시점을 미루게 됐다. 지방 정부 지침에 따라 10일 재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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