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타로스의 심연’ 등 신 던전 추가 예고

장비 추가 및 신규 종족 포포리 권술사 추가돼

신규 종족 직업 포포리 권술사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크래프톤은 오는 16일, '테라 콘솔 버전'(PlayStation4와 Xbox One)의 아시아 서비스에 신규 던전과 권술사 종족, 장비등이 추가되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총 두 개의 던전, ‘안타로스의 심연’과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안타로스의 심연’은 고대 하이엘프들이 만든 특수한 감옥이 배경이다.

곳곳에 배치된 ‘감시장치’가 유저 이동을 감지해 공격하고 ‘무형의 관리자’ 및 다양한 ‘특수 장치’가 유저 플레이를 방해하는 등 색다른 전투 패턴 공략을 필요로 하는 던전이다.

냉기와 화염을 모두 다루는 ‘게르고프’, 강력한 저주를 퍼붓는 처형 집행인 ‘칼리오스’가 중간 보스로 관문을 지키고 있으며, 타락한 고대 하이엘프 기사의 영혼인 ‘안타로스’가 최종 보스로 군림하고 있다.

장비레벨을 올리면 파티매칭을 통해 이 두 던전에 들어갈 수 있고, 심연의 액세서리 및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심연의 액세서리인 ‘심연의 목걸이’, ‘심연의 귀걸이’, ‘심연의 반지’는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장비이다. 장착 시 세트 효과와 맷집 증가, 스킬 지속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포포리 권술사’가 새로 공개되며 권술사 직업을 가진 모든 종족이 ‘포포리 권술사’로 종족을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권술사, 궁수, 마법사 클래스의 레벨 달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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