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0일까지 ‘베스트 셀카 장인 상’, ‘짤 메이커 상’,
‘BT21 패셔니스타 상’ 등 총 21개 부문 시상도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11일부터 30일까지 ‘BT21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인프렌즈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사업을 맡고 있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2019년 ‘우주스타 BT21’을 아껴준 고객들을 위해 위해 11일부터 30일까지 ‘BT21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BT21 FESTIVAL’은 올해 특히 ‘BT21 LOVERS AWARDS’ 라는 메인 프로그램을 비롯 BT21 제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페스티벌 박스, 축하 공연 영상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베스트 셀카 장인 상’, ‘BT21 코스프레 달인 상’, ‘금손 애니메이터 상’, ‘짤 메이커 상’, ‘BT21 패셔니스타 상’ 등 총 21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밀레니얼들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30일 BT21 공식 SNS 계정에서 영상으로 공개된다. 수상자들의 영상은 뉴욕에 오픈한 ‘라인프렌즈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의 전광판을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BT21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BT21’ 캐릭터들의 깜짝 축하 공연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23일에는 BT21 공식 SNS 계정을 통해 ‘BT21 UNIVERSE(유니버스)’ 단편 애니메이션의 6화인 ‘치미(CHIMMY)’ 편도 방영된다.

우주스타 BT21은 2017년 라인 스티커로 첫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인 밀레니얼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캐릭터들의 어린 시절, 가족, 친구, 라이벌 등 새로운 ‘BT21’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BT21 UNIVERSE’를 공개했다.

총 9편의 누적 조회 수는 무려 1800만 이상, 이어 공개된 동명의 단편 애니메이션도 8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협업해 ‘BT21’ 테마의 스티커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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