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한국 닌텐도 e숍 '포트나이트' 정식 발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미가입자도 플레이 가능

'포트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 이미지. 사진=에픽게임즈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포트나이트'를 이제 한국의 닌텐도 e숍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를 한국의 닌텐도 e숍에 정식 발매하며,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식 론칭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가지고 있는 게이머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의 닌텐도 e숍에서 '포트나이트'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국의 닌텐도 e숍 서비스는 18세 이상의 닌텐도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용 가능하다.

'포트나이트' 정식 발매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구매자들에게 더블힐릭스 번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닌텐도 e숍에서 '포트나이트'를 검색하여 다운로드받은 뒤 더블힐릭스 번들 쿠폰의 다운로드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더블힐릭스 번들은 더블힐릭스 의상과 핀포인트 곡괭이, 로터 글라이더, 원격 측정 장치 등 장신구로 구성되어 있다. 단 준비된 쿠폰이 모두 소진될 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다운로드받은 '포트나이트'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유료)에 가입하지 않아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플레이도 지원돼 '포트나이트' 이용자는 콘솔이나 PC 플레이어 등 타 플랫폼 사용자와 파티를 맺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계속되는 한국 사랑의 일환으로, 한국의 닌텐도 e숍을 통해 국내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포트나이트'를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의 닌텐도 e숍에서 '포트나이트'도 다운로드받고, 국내 사용자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더블힐릭스 번들도 받아 즐겁게 플레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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