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691개사, 3208부스 '역대 최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진행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9'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해 2966부스 대비 8.2% 늘어난 3208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역대 최대 기록을 넘어섰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해 이용할 수 없게된 부스 부지는 야외 이벤트 광장, 야외 이벤트 도로 활용으로 충당했다. BTC관을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지난해 매표소가 자리했던 야외이벤트광장, 야외 이벤트 도로로 확대한 것. 이를 통해 지난해 1758부스 대비 7.8% 증가한 1895부스의 규모로 치러진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한다. 지난해 1208부스 규모에서 8.7% 늘어난 1313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시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의 주요 인사도 자리를 빛냈다.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민경환 구글코리아 총괄 상무가 함께 했다.
유관기관에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토올스텐 함도르프 독일게임협회 마케팅 총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