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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자드 징계논란에 '보이콧' 확산…국내 누리꾼도 "영원히 손절"
  • 기자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9.10.10 19:35
  • 인벤 글로벌 트위터
블리자드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선수에게 징계를 내리자 누리꾼들이 '블리자드 보이콧'을 선언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7일(현지시각)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홍콩에 자유를! 이는 우리 시대의 혁명"(Liberate Hong Kong, revolution of our age!)이라는 홍콩 시위대의 구호를 외친 프로게이머 블리츠청(Blitzchung)에게 '1년간 블리자드 대회 출전 권한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Blizzardboycott'이란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블리자드의 징계 조치를 비판하며 중국 오성홍기에 블리자드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가 등장하는가 하면 영화 '반지의 제왕' 캐릭터에 빗댄 패러디 이미지가 올라왔다. 또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의 게임을 PC에서 삭제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내 누리꾼들도 블리자드를 비판했다. "과연 중국 지지 발언을 했으면 블리자드가 똑같은 징계를 때렸을까?" "블리자드 영원히 손절한다" "공식 입장 번복하고 상금 돌려주기 전까진 접속 안 한다" "내가 블리자드를 탈퇴할 날이 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날이 지금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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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0/10 19:35:26 수정시간 : 2019/10/10 1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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