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국 9개 언어 서비스…4분기 내 론칭 예정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예약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제공
[데일리한국 심정선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사전 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150여 개국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은 원 빌드로 영어를 포함해 총 9개 언어를 게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대만, 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2018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대만 그리고 2019년 일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에서는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서는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 게임의 불모지라 평가 받는 일본에서도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작 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에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없이도 '검은사막 모바일' 정보 ‘구독 서비스’에 15만명이 등록했으며, 올 해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9와 ‘GC(Gamescom) 2019’ 게임쇼에서도 글로벌 버전 시연 및 개발자와의 만남 등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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