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최고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6억7000만원
해당 자료는 e스포츠 플랫폼 배틀독을 운영하는 이제이엔과 e스포츠 기업 GGWP이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96건 대회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 TV, 트위치를 시작으로 유튜브, 카카오 TV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2분기 상금 총합은 19억5000만원으로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6억7000만원)였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6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가장 많이 열린 대회는 펍지스튜디오의 '배틀그라운드'로 9개의 대회가 개최됐다.시청시간에서는 'LoL'이 168만5000시간으로 전체 시청시간의 절반이 넘는 51.8%를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99만8000시간을 기록해 두 게임이 전체 시청 시간 80% 이상을 점유했다.
이 밖에 '스타크래프트'가 21만3000시간, '스타크래프트2'가 13만9000시간으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었으며 '오토체스'(4만2000시간), '배틀그라운드'(3만7000시간), '철권 7'(2만9000시간), '히어로즈 오브 스톰'(2만8000시간), '하스스톤'(2만5000시간), '워크래프트3'(1만시간)을 기록했다.
e스포츠 대회 중계 시간은 '오버워치'가 139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그 다음으로는 '롤'이 112시간, '배틀그라운드'가 85시간의 중계 시간을 기록했다.
심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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